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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섬이지만
의외로 제주도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들도
가파도 여행을 안 가본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은 가고 싶은 섬 가파도와
봄철 여행지로 가파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를 요약해
안내해보려 한다.
1) 가파도 들어가는 법
제주도에 속한 섬이 몇 개 있는데
그중 가파도는 꽤 유명한 섬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모슬포 운진항에 주차를 한 후
여객터미널에 들어가 발권하면 된다.
특히 봄철 가파도 여행은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몰려
미리 일정을 체크해야 된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승선권을 예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서에 기재된 승객들의 신분증을 모아
대표자 1명이 발권할 수 있다.
승선하기 10분 전에는 배 타는 곳으로
미리 이동하여 줄을 서있으면 된다.
입도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가파도 여행 계획이 당일 일정이라면
필히 확인이 필요하다.
배는 10~15분 정도면 도착하기에
배 내부에서 사진을 남기고자 한다면 참고하자.
(단, 안전에 필히 유의해야 한다.)
2) 가파도 여행의 묘미(味)
넓지 않은 가파도는 접근성이 좋고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즌에는
식당이나 카페에 웨이팅을 해야 할 수 있다.
짧은 일정에 웨이팅으로 시간 낭비가
되지 않도록 간단히 맛집 리스트를
소개한다.
1. 가파도해물짜장짬뽕
의외로 가파도는 중식이 유명하다.
해산물이 충분히 들어간 짜장과 짬뽕으로
가파도 여행에 활력을 찾아보자.
2.가파도용궁정식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한다.
용궁정식은 생선구이가 포함된 한식으로
푸짐한 식사를 제공한다.
다양한 반찬과 생선구이는 끼니를 때웠다기보다
든든한 한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의견으로는
가파도에서 꼭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짧은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기에
제주도에서 미리 식사를 하고 들어가거나
다시 제주도로 나와 식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1. 가파도터미널카페
가파도에 입도 하자마자 보이는 회색건물이다.
바로 앞에 바다와 제주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기기에 좋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배 타는 곳에서 멀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이용해도 좋다.
2. 블랑로쉐 (가파도)
아름다운 바다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우도처럼 가파도 컨셉에 맞는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판매한다.
이쁜 인테리어와 통유리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추천할 만한 카페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당일치기로 가파도 여행을 즐기기에는
맛집과 가페는 우선순위에서
살짝 미뤄뒀으면 좋겠다.
두 시간 내면 가파도 여행을 즐길 수 있기에
먼저 충분히 가파도를 둘러보도록 하자.
제주도 여행 중이라면 다음 일정이
남아있을 테니까 말이다.
3) 가파도 즐길거리
가파도는 굉장히 낮은 섬으로
가파도 전역은 물론 송악산과 산방산
날씨가 좋다면 저 멀리 한라산까지 보인다.
그렇기에 풍경이 매우 좋고
푸른 바다를 끼고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가파도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아래에 소개할 여행 코스와 즐길거리는
가파도 여행 필수 코스이기에 반드시 참고하기 바란다.
1. 가파도 청보리축제
가파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모를 리 없다.
매년 3월~5월이면 가파도 전역이
푸른 청보리로 넘실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 시즌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스케줄을 조정하자.
그러면 눈은 물론 마음까지 정화되는
아름다운 가파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 가파도 자전거
가파도는 도보로도 1~2시간이면
돌 수 있는 작은 섬이기에
걷는 여행으로도 충분한데
일정이 빠듯하거나
맛집과 카페도 들리려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봐도 괜찮다.
커플이라면 2인용 자전거도 좋다.
다만 자전거로 너무 빨리 이동하면
가파도를 즐길새도 없이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즐기면서 이동하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3. 가파도 유채꽃
봄철에는 가파도에서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유채꽃밭과 그 배경이되는 바다와 제주도는
어디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풍경을 보여준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고
대충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웰컴투 삼달리나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가파도에서 촬영했었으니
가고 싶은 섬이 아닐 수 없겠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거나
가파도를 가본적 없는 분이라면
이번에는 가파도 여행을 계획해 보자
사진만 남기는 여행이 아니라
잊지못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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